지메일 정리법: 라벨과 필터로 메일함을 자동 정리하는 법

지메일(Gmail)은 무료로 제공되며 강력한 기능을 가진 이메일 서비스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메일함을 정리하지 않고 쌓아만 둡니다. 이로 인해 필요한 메일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정신적인 피로도 늘어나죠. 이번 글에서는 지메일의 핵심 기능인 ‘라벨’과 ‘필터’를 활용해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받은편지함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받은편지함 구조 이해하기

지메일은 기본적으로 '카테고리' 방식으로 메일을 분류합니다.

  • 기본: 대부분의 메일이 여기에 표시
  • 소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알림
  • 프로모션: 쇼핑몰, 이벤트, 뉴스레터 등

이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라벨(Label)’ 기능이 메일 정리의 핵심입니다.

2. 라벨(Label) 만들기

  1. 지메일 왼쪽 메뉴 하단의 [더보기 → 새 라벨 만들기] 클릭
  2. 예: “📌 업무”, “📦 쇼핑”, “💳 결제/청구서” 등 주제별로 분류
  3. 하위 라벨도 가능 (예: 업무 > 고객사A)

3. 필터(Filter)로 자동 분류 설정

  1. 메일 검색창 우측의 ‘필터 만들기’ 아이콘 클릭
  2. 예: 보낸 사람에 @naver.com 입력 → 다음
  3. “다음 라벨 적용” 항목에서 원하는 라벨 선택
  4. “받은편지함 건너뛰기” 체크하면 보관함으로 자동 분류

이 기능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메일은 자동으로 걸러지고, 중요한 메일만 받은편지함에 남게 됩니다.

4. 프로모션/광고메일 자동 정리 팁

  • ‘Unsubscribe’ 키워드 필터: 뉴스레터 자동 분류 가능
  • 예: 제목에 “광고”, “특가”, “이벤트” 포함 시 ‘광고’ 라벨로 자동 분류
  • 중복 메일은 기간별로 한꺼번에 삭제하여 공간 확보

5. 받은편지함 정리 루틴

  • 매일: 필터 안 걸리는 메일 3분 정리
  • 매주: 안 읽은 메일 삭제 or 보관
  • 매월: 라벨 점검 및 불필요한 구독 해지

마무리

지메일은 단순히 메일을 받는 공간이 아니라, 개인 생산성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된 메일함은 업무 속도를 높이고, 정신적인 여유까지 더해줍니다. 다음 편에서는 ‘구글 캘린더’를 활용해 하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 4편에서 계속: 구글 캘린더로 일정 정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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