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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식 시작 전 준비물, 직접 4개월 사용해보고 꼭 필요했던 아이템만 정리했습니다. |
유아식 시작, 준비물부터 막막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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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식 시작 후 실제 식사 모습입니다. 턱받이가 없으면 옷을 계속 갈아입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
이유식은 냄비 하나로 어떻게든 버텼는데, 유아식은 시작부터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써치를 해봐도 이유식 정보는 넘치는데 유아식 준비물 정보는 의외로 없어서 제가 직접 4개월간 몸소 겪으며 정리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아식 준비의 핵심은 '엄마의 조리 시간을 줄이고 설거지 지옥에서 탈출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써보고 "이건 진짜 진작 살 걸!" 했던 모든 아이템을 가감 없이 공유합니다.
1. 엄마 요리용: 요리 시간을 결정하는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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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식 준비 시 필요한 조리도구와 냄비 구성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용도별로 나누면 조리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
[필수 추천]
- ✔ 잘 드는 전용 칼 (요리 시간 단축의 핵심)
이유식 후기쯤 입자감을 늘려줄 때 칼이 안 들어서 정말 애먹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거든요.
유아식을 시작하며 칼을 새로 싹 샀더니 칼질이 너무 잘 돼서 시간도 줄고 요리하는 맛도 납니다. - ✔ 용도별 냄비와 팬 (멀티태스킹의 시작)
이유식 때 18cm 냄비 하나로 찌고 삶고 다 했더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미니 후라이팬은 그때그때 볶음/리조또용으로 쓰고,
22cm 양수웍은 3~4일 치 국을 끓여 얼리는 용도로 나누니 요리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 ✔ 유아 식기 전용 보관통 (늘어나는 짐 정리)
이유식과는 또 다른 짐이 한가득이에요.
삼시세끼 먹을 각종 아기 식판과 식기, 컵들을 따로 보관할 전용 공간이나 통이 꼭 필요합니다. - ✔ 넉넉한 냉동 보관용기 (유리 & 소분용)
기존 이뉴식 용기 3개에 6개를 더 사서 9개를 쓰는데도 가끔 부족하더라고요.(밥 혹은 3일치 덮밥소스 등 냉장용) 땡스소윤 같은 냉동 소분 용기도 함께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 ✔ 전자레인지 찜기 (간편 제조기)
찜발이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사면 고구마나 감자가 들어가는 요리를 할 때 미리 삶아놓은 게 없더라도 전자레인지로 5분 안에 뚝딱 해결할 수 있어요. 바쁜 유아식 타임에 정말 유용한 치트키입니다. - ✔ 아기 전용 실리콘 조리도구 (위생 관리)
엄마아빠의 매운 요리나 기름기 많은 요리에 썼던 조리도구를 같이 쓰기 찝찝하더라고요. 아기 전용 국자나 조리도구를 따로 준비하고 보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반 추천]
- ✔ 초퍼(야채 다지기)
볶음밥이나 반찬용 야채 다질 때 있으면 유용합니다. - ✔ 휴대용 집게 가위세트
전용 케이스에 보관이 가능하여 외출 시 위생적으로 챙겨 다니며 아기 음식을 잘라주기 좋아요.
2. 상시 구비 식재료: 유아식의 맛과 영양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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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트밀, 사골, 채수 등은 바쁠 때 바로 활용 가능한 필수 재료입니다. |
- ✔ 냉동 채수
아기 국이나 밑반찬 만들 때 감칠맛 내는 용도로 좋습니다. - ✔ 오트밀 & 누룽지
세 끼 다 국/반찬/밥 차려주기 힘들 때 아침 대용으로 최고예요. - ✔ 전분가루 & 들깨가루
덮밥 농도를 맞추거나 반찬 감칠맛 낼 때 필수입니다. - ✔ 냉동 한우사골
준비한 게 떨어져 급하게 먹여야 할 때 고기랑 대파만 넣어 밥 말아 주기 좋아요 - ✔ 배도라지즙 활용 (천연 감미료)
무염식에서 설탕 대신 쓰기 좋아요.
한 팩 뜯어 10g 소분 용기에 얼려두면 요리할 때 하나씩 쏙 넣기 편합니다. (2주 이내 사용 권장) - ✔ 키즈 아보카도 오일 스프레이 (간편한 소량 도포)
기왕이면 좋은 기름 먹이고 싶어 선택했어요!
스프레이형이라 팬에 소량 도포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 ✔ 쌀가루 & 밥새우
쌀가루는 아기 간식 만들 때, 밥새우는 가끔 요리하기 귀찮을 때 치트키로 씁니다. - ✔ 순살 생선 & 미역 & 아기김:
메뉴 고민 줄여주는 쟁임템입니다. 생선과 미역은 냉동 보관이 가능하고, 김도 오래 보관되니 사두면 든든해요. - ✔ 유기농 참기름 & 참깨 (알러지 케어)
저희 애는 유아식 시작 후 참기름 알러지가 올라온 적이 있어서 아기용 유기농으로 새로 샀어요. 참깨도 신선한 유기농으로 새로 구매해서 먹이고 있습니다. - ✔ 아기 치즈 & 우유:
치즈는 리조또 요리에 자주 써서 넉넉히 쟁여둡니다. 우유는 하루 400-500cc씩 먹여야 하니 넉넉히 사두는 게 마음이 편해요.
3. 아기용: 설거지 지옥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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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밥, 국 위주 식단에서는 2구 식판 활용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
- ✔ 뚜껑 세트인 흡착식판 (활용도 만점)
뚜껑 덮개와 세트인 제품으로 추천드려요.
식판에 직접 조리 후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울 수 있어 설거지가 줄고, 뚜껑만 따로 아기 간식 줄 때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 ✔ 2구 식판 (데일리 효자템)
5구 식판은 의외로 사용 빈도가 낮더라고요.
덮밥 + 국이나 반찬 구성으로 간단하게 차려줄 때 2구 식판이 훨씬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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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턱받이와 트레이 덮개만 벗겨 정리하는 모습과, 실제 식사 중 많이 흘려도 부담 없이 먹는 모습입니다. |
- ✔ 아기 의자 트레이 전용 덮개 (뒤처리 지옥 탈출)
트립트랩 같은 의자 쓰신다면 식판 덮어주는 플라스틱 커버 꼭 사세요. 잔뜩 흘려도 이것만 똑 떼서 설거지하면 되니 청소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 나시형 흡착 턱받이 (삼시세끼 필수템)
트레이 커버보다 더 필수라고 느낀 아이템입니다.
이게 있으면 아기가 많이 흘려도 옷을 갈아입힐 일이 거의 없어요. 특히 나시형은 목에 슥 둘러주기만 하면 바로 착용돼서 간편합니다.
껌딱지 시기에는 설거지할 시간도 부족하니 배송비 아낄 겸 3~4벌 정도 넉넉히 준비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필요하면 더 사야지 했다가 배송비 세 번 냈어요^^..) - ✔ 구조가 단순한 빨대컵 (세척 편의성)
부품 적은 게 최고입니다. 물, 우유 다 먹이면 하루 5-6개는 있어야 물컵 모자라 허덕이지 않아요. (빨대를 추가로 여러개 사놓고 컵만 빠르게 세척하는 것도 방법!) - ✔ 아기용 숟가락 & 포크
스스로 먹는 연습을 위해 그립감이 좋은 제품으로 준비해 주세요.
4. 굳이 안 사도 되는 것들 (후회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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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식 준비하면서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았던 아이템들. 상황에 따라 필요할 수 있지만, 저는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 ✔ 5구 식판
저의 경우 의욕 앞서 몇 개 샀지만 반찬 채우기가 힘들어서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유아식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때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복잡한 흘림방지 컵: 부품이 많으면 설거지 지옥이 되더라고요. 가정보육 중이라면 구조가 단순한 빨대컵을 사용하다가, 빠르게 일반 컵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매셔 (가장 쓸모없었던 템)
재료 으깰 때 쓰려고 야심 차게 샀는데... 해보니까 그냥 집에 있는 포크가 훨씬 더 잘 되네요^^.. - ✔ 야채 탈수기 (비싼 쌈 채소 건조기)
유아식 시작하면서 혹시 필요할까 싶어 기존꺼 버리고 새로 샀는데, 실상은 남편이랑 상추 쌈 싸 먹을 때만 쓰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유아식은 장기전입니다
유아식 4개월 해보니 결국 엄마가 안 지치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조리 도구로 시간 벌고, 전용 덮개나 턱받이로 청소 횟수 줄이는 게 최고입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아식 식재료의 핵심! 유기농 vs 무농약 vs 일반의 차이점과 재료별 세척법을 아주 자세히 다뤄볼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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